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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악가 교수님과 클래스 제자들이 함께 앨범을 발매해보는 프로젝트

    성악 전공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감성실용음악학원, 감성에듀원격평생교육원 본사이자 전국 120여 제휴점에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주식회사 이씨아이입니다.

     

    오늘은 성악가 여러분들께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특히 음악인으로서의 이렇다 할 활동 경력이 전혀 없으신 분일수록 좋습니다. 이 글이 당신에게 99%의 성악전공자들이 감히 경험할 수 없는 엄청난 경력을 선물해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저희에겐 매우 상식적인 이야기이지만, 수년간 음악교육업계 내 많은 음악전공자, 강사님, 원장님, 교수님들을 만나보며, 많은 음악전공자들이 이러한 부분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에 진로에 대해서 불안함을 느끼는 것이고 결국엔 음악을 포기하게 된다는 생각에 항상 안타까웠습니다.

     

    여러분, 최근 조사한 성악과 졸업생의 취업률이 어떻게 되는지 아시나요? 27.9%입니다. (2020년 통계) 군입대, 대학원 진학 등을 모두 반영한 수치이기 때문에, 실제로 10명 중 7명은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건데요.

     

    왜 그럴까요? 왜 그토록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하여 높은 경쟁률을 뚫고 대학까지 진학한 음악전공자들이 막상 졸업만 하면 먹고살기 힘들다는 걱정을 하게 되는 걸까요?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음악전공자들이 취업을 못하는 이유는 ‘음악 외에는 잘하는 게 없기 때문’입니다.

     

    일반 대학생들이 학부 시절, 학점관리는 물론 컴활, 토익, 한국사, 인턴, 봉사활동, 해외연수, 대외활동들로 목숨을 걸 때 대부분의 음악전공자들은 음악을 한다는 이유로 오로지 연습실에 틀어박혀 전공실기에만 매진합니다. 그래서 졸업을 하고 막상 취업을 하려고 해도, 졸업장 외에 쓸만한 경력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음악전공자들이 대학교 재학 중에 쌓는 경력은 학내 오페라나 교내 연주(소요비용 : 30만원 선), 콩쿨 참가(20만원 선), 외부 대관 연주(50만원 선) 등이 전부입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바로 사회에 나온다면 어떨까요? 차별성과 경쟁력이 없을 것이 너무나 뻔합니다.

     

    일부는 졸업을 앞두고 발등에 불이 떨어져 부랴부랴 대학원 진학(2~3천만원 선)을 하거나 이태리, 독일 등으로 해외 유학(학비,생활비 등 억 단위)을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확실한 목적 없이 하는 대학원 진학이나 유학 역시 확실한 해결책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성악전공자들이 졸업 전 가장 합리적이면서도 확실하게 스펙과 경력을 쌓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교수님과 함께하는 클래식 음원발매’ 프로젝트입니다.

     

    Masterpiece Class.

    클래식 음원발매?

    클래식은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 광대한 주파수 스펙트럼 범위 등의 특징을 지닌 매력적인 음악 장르입니다. 이러한 특성들로 인해 클래식, 특히 성악 음악의 레코딩, 튠 조정, 믹싱, 마스터링 작업은 전문 레코딩 엔지니어들에게도 결코 쉽지 않은 과제로 여겨지는데요.

     

    특히 일반적인 음악장르의 경우 일반인 누구나 쉽게 가볍게 곡을 쓰고 앨범을 발매할 수 있다는 것과는 달리, 클래식 음악의 특성상 일반인이 작곡을 하기란 쉽지 않아 기존 곡을 발매 하기 위해서는 저작권 부분도 해결이 되어야 하죠.

     

    이번 글에서는 동덕여자대학교 성악과 학생들이 참여한 마스터피스클래스의 최근 가곡 앨범이 어떤 과정을 거쳐 탄생했는지 자세히 살펴볼 예정입니다. 마스터피스클래스에서 전체 기획과 편곡, 프로듀싱을 맡아 제작된 이 앨범의 제작과정은 졸업 전 음악인으로서 경력을 만들고 싶은 성악 학도들에게 클래식 앨범 제작 과정에 대한 귀중한 통찰을 제공할 것입니다.

    사전단계 : 어떤 음악을 만들고 싶은가?

    우선 녹음 전 어떤 곡을 만들고 싶은지 생각해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마스터피스클래스의 편곡자이자 음악 감독인 작곡가 이동주는 이번 가곡 앨범을 제작하게 된 배경을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최상인 상태의 목소리 또는 연주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앨범 발매는 모든 가수, 연주자들에게 필수적인 과제입니다. 그러나 특히 클래식 분야에 있어, ‘오로지 대가(大家)만이 음반을 생산할 수 있고, 학생들이나 아마추어 음악가들은 그들의 음반을 소비(消費)해야 한다’는 잘못된 인식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편견이 결국 클래식 음악계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라고 생각했고, 이번 마스터피스클래스 앨범이 이러한 편견에 대해서 클래식 아티스트로서 어떻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좋은 예시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곡 선택하기

    클래식 앨범 발매를 위한 곡 선택은 크게 ‘기존에 있던 곡 재발매’와 ‘기존에 없던 새로운 곡 제작’ 중 한 가지를 선택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클래식 앨범이라고 해서 무조건 기존에 있던 유명 작곡가들의 곡을 재발매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이 직접 곡을 쓰거나, 다양한 작곡가와의 협업을 통해 CCM부터 현대 가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창의적인 클래식 곡을 만들고 앨범을 발매할 수 있습니다.

     

    마스터피스클래스 5기 아티스트로서 참여했던 동덕여자대학교 성악과 학생은 누구에게나 불려지는 기존의 유명 가곡들이 아닌, 본인의 이야기로 직접 시를 쓰고 곡을 붙여 ‘자작 가곡’을 만들어보기 원했고, 결국 이번 마스터피스클래스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발매를 해볼 수 있었습니다.

    레코딩 장소 선택하기

    이상적인 레코딩 장소를 선택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이상적인 레코딩 환경은 녹음을 방해하는 외부 소음으로부터 철저하게 격리되는 곳입니다. 연주자는 이러한 최적의 환경을 통해서 집중된 상태를 유지하고 짧은 시간 안에 녹음을 마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클래식을 라이브로 연주할 경우 교회나 콘서트홀과 같이 자연스러운 울림이 일어나는 장소를 선호하지만, 레코딩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공간의 울림은 레코딩의 큰 방해요소 중 하나입니다. 반드시 외부 소음과 내부 공명을 적절하게 차단할 수 있는 레코딩 스튜디오를 선택해야 합니다.

     

    마스터피스클래스의 레코딩이 진행되는 공간은 클래식 음악은 물론 국악, 실용음악, 재즈, 나레이션 녹음 등 다양한 레코딩을 모두 소화하는데 적합한 전문 스튜디오입니다. 최첨단 마이크, 대형 콘솔, 최신형 DAW는 물론 전문 레코딩 엔지니어를 갖추고 있어 누구나 프로 수준의 전문적인 레코딩이 가능합니다.

     

    레코딩 하기

    일반적인 클래식 녹음과 마찬가지로 녹음에 필요한 설정은 최소한으로 구성됩니다. 레코딩 전 합창, 중창, 솔로 등 연주의 편성과 악기별 특성에 맞춘 마이크 설정과 배치가 정해지며, 필요에 따라 별도의 콘덴서 마이크를 배치하여 스테레오로 마이크 페어링을 구성하기도 합니다.

    물론 최신 DAW 프로그램의 기능을 통해 각 프레이즈를 따로 끊어 녹음하고 인위적으로 음향 설정을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나, 클래식 음악의 레코딩은 가능한 무대에서 일어나는 퍼포먼스를 그대로 시뮬레이션하여 녹음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메트로놈 클릭 트랙이나 MIDI 입력의 경우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사용을 지양하고 있으며, 연주자는 이러한 환경을 통해 마치 무대 위에 있는 것과 같은 진지한 마음가짐으로 녹음에 임하게 됩니다.

    녹음 컨디션 조절하기

    한 번에 끝나는 무대 공연과는 달리, 녹음은 절대 한 번에 끝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녹음을 위한 연주 사이에는 반드시 휴식이 필요하며, 특히 성대를 사용하는 가수들에게 휴식은 더 중요한 부분입니다.

     

    마스터피스클래스에서는 성악 레코딩 시, 전체 연주를 먼저 녹음한 이후 섹션 별 녹음을 진행합니다. 이 때, 결과물의 일관성을 위해 섹션당 최대 3테이크 내로 레코딩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녹음 과정 중 연주력의 저하를 막기 위해서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에디팅 단계

    믹싱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엔지니어는 원본 테이크를 충분히 반복하여 듣습니다. 이후 모든 녹음 결과물 중 최고의 테이크를 선택하고 각 테이크에 해당하는 연주를 편집하여 하나로 결합하게 됩니다.

     

    원본 테이크 선택이 끝났다면, 더욱 세밀한 청각 감각을 통해 세부사항을 편집합니다. 연주자가 특정 부분에서 잘못된 음을 불렀을 수도 있고, 시작 부분의 음정(pitch)이 떨어졌을 수도 있으며, 베이스 부분이 약하게 녹음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이를 염두에 두고 프로듀서와 엔지니어는 여러 차례 편집을 진행합니다.

     

    마스터피스클래스 6기의 경우 싱글 트랙 4곡을 편집하는데 2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이처럼 엔지니어로서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고의 기술과 함께 인내력이 요구됩니다. 중요한 것은 애초에 최상의 상태로 녹음을 하는 것입니다.

    믹싱 단계

    테이크 별 편집이 끝났다면, 믹싱을 통해 다양한 레벨과 음악의 색깔을 하나의 통일된 사운드로 만들 차례입니다.

     

    클래식 음악의 믹싱은 일반적인 음악의 믹싱과는 다릅니다. 즉, 완전히 새로운 사운드로 인위적인 조작을 가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녹음된 연주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연주를 마치 라이브로 듣는 것처럼 만들어내는 작업입니다. 따라서 클래식 음악의 뉘앙스를 모르거나, 고도의 훈련된 귀를 가지지 않은 일반 레코딩 프로듀서라면 다소 어려운 믹싱 스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양질의 레코딩을 진행했다면 믹싱 처리 없이도 충분히 만족스럽게 들릴 수 있지만, 추가로 개선해야 할 부분은 분명히 있습니다. EQ 조정을 통해 베이스 섹션에 추가적인 증폭이 필요할 수도 있으며, 소프라노의 경우 가사의 명확한 표현을 위해 고음 부분에 증폭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클래식 음악은 기본적으로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가장 작은 부분과 가장 큰 부분의 차이)로 표현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우리가 음악을 듣게 될 이어폰이나 스피커 등 상업용 오디오 시스템 환경을 생각해 보면 클래식 음악을 조용한 곳에서 선명도 있게 듣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때 믹싱 단계의 적절한 EQ 효과와 컴프레셔 적용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리버브의 사용도 중요합니다. 공연장 음향에서 자연스러운 울림은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믹싱 단계에서 리버브를 추가하게 되면 연주 전반의 사운드를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음악에 깊이와 공간감을 더하는 적절한 리버브 플러그인을 사용하여 클래식 음악에 어울리는 유기적인 사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마스터링 단계

    믹싱을 통해 듣기 좋은 소리가 완성되었다면, 마스터링 과정을 통해 ‘좋은 소리를 더 잘 들리도록’ 만드는 작업이 진행됩니다.


    믹싱과 마스터링은 엄격하게 구분됩니다. 효과적인 마스터링을 위해 귀가 무뎌지지 않도록 믹싱과 마스터링 작업 사이에 충분한 휴식을 주어야 하며, 자동차나 다른 스튜디오 등 환경을 바꿔가며 반복적인 청취는 물론, 다른 프로듀서들과 함께 비판적으로 개선점을 찾아내어야 합니다.


    마스터링은 저음역에 좀 더 따뜻함이나 무게감을 줄 수 있으며, 제한된 헤드룸 내에서 자연스러운 임팩트와 선명도를 줄 수 있는 마무리 작업 단계입니다.

    앨범 커버 제작

    마스터링으로 곡이 완성되었다면 이제 앨범커버로 사용될 이미지를 제작합니다.

     

    본래 CD의 표지 역할로 사용되었던 앨범커버는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전환된 최근의 음악 시장에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우리는 음악의 컨셉에 맞추어 앨범커버 디자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스터피스클래스를 통해 제작된 앨범의 커버를 확인해보세요.

    퍼스널 브랜딩

    양질의 음악을 만드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이 앨범을 과연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정하는 것입니다.

     

    초보자라면 앨범을 녹음하고 만드는 과정 자체가 충분히 만족스러울 수 있지만, 추가로 해야 할 작업이 있습니다. 바로 퍼스널 브랜딩입니다.

     

    전체 성악가 중 개인 앨범이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전체의 1%도 되지 않습니다. 마스터피스클래스를 통해 앨범 발매 경력은 물론, 네이버 프로필 음악인 등록이 진행됩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방법이 아닌 가장 쉽게 연주자로서 퍼스널 브랜딩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졸업도 하지 않은 학부생이 아무리 좋은 앨범을 낸다고 해도, 가족이나 지인이 아니고서야 많은 사람이 듣기란 힘들 겁니다. 그래서 마스터피스클래스에서는 교수님이 각 트랙에 함께 참여하시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홍길동이라는 학생이 슈만의 가곡을 부른 앨범을 낸다고 했을 때 혼자 부르는 것이 아닌 교수님이 함께 참여하셔서, ‘Die Lotosblume (Feat. 000)’ 또는 ‘Die Lotosblume (With. 000)’과 같은 이름으로 발매가 진행되는 것이죠. 학생들에게는 교수님과 함께 앨범에 참여하는 전 과정이 엄청난 영광이자 값진 경험으로 남을 것입니다.

    마무리하며...

    클래식 음악을 녹음하고 발매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무조건 현장녹음만을 고집하거나, 클래식을 콘서트홀에서 직접 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히려 클래식 연주를 현장에서 녹음하게 되면 다이내믹 레인지가 너무 크거나, 연주와 관련 없는 정보들이 너무 많아 음악의 효과와 선명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 레코딩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충분히 보완할 수 있죠.

     

    혹, 어떤 이는 반드시 대가(大家)만이 앨범을 발매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저희는 이러한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아티스트의 음악적 성장과 발전을 위한 유일한 방법은 틀어박힌 연습실을 벗어나 직접 부딪혀보고, 결과물을 만들며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입니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우선 나의 목소리로 어떤 곡을 세상에 남기고 싶은지 생각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성대도 나이가 듭니다.

    여러분의 목소리가 가장 젊고 아름다운 순간을 남길 수 있는 순간은 바로 지금입니다.

    Masterpiece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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